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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_건강

갑상선 질환 – 증상, 검사, 치료, 식습관까지 완전 정리

by info-fo 2025. 11. 6.

갑상선 질환 – 증상, 검사, 치료, 식습관까지 완전 정리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으면 깜짝 놀라죠.
하지만 갑상선 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조절 가능한 병이에요.
오늘은 갑상선의 기능 이상부터 검사, 치료, 생활습관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몸의 에너지 대사와 체온 조절, 심박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기관이에요.
즉, ‘우리 몸의 엔진’이라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주요 갑상선 질환

구분 설명 대표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상태 체중 감소, 손떨림, 불안, 땀 많음, 심계항진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 상태 피로감, 부종, 추위 민감, 체중 증가, 변비
갑상선결절·암 갑상선에 혹(결절)이나 종양이 생긴 경우 목에 혹, 쉰목소리, 삼킴 곤란

3️⃣ 검사 방법

검사명 설명 목적
혈액검사 (TSH, T3, T4) 갑상선 호르몬 수치 측정 기능 이상 여부 평가
초음파검사 결절, 염증, 구조 이상 확인 형태적 이상 진단
세침흡인검사(FNA) 결절이 암인지 조직 검사 양성/악성 구분
방사성요오드검사 갑상선 기능 활성도 확인 항진증 원인 감별

💡 TIP: 건강검진 기본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추가검사로 갑상선 초음파·TSH 검사를 요청하는 게 좋아요.

 

※갑상선 기능검사 수치 정상범위


4️⃣ 치료 방법

  • 기능항진증: 항갑상선제 복용,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
  • 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 보충제 복용 (장기 복용 가능)
  • 결절·암: 크기나 형태에 따라 수술 또는 추적관찰

5️⃣ 생활·식습관 관리

  • 요오드 섭취 조절: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과다 섭취 주의
  • 균형 잡힌 영양: 단백질, 철분, 비타민 A·E 섭취
  •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
  • 정기검진: 수치 안정 시에도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검사 필요

6️⃣ FAQ

Q. 갑상선암은 위험한가요?
👉 대부분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아요.
5년 생존율 95% 이상으로, 치료 후 관리만 잘하면 재발률도 낮습니다.

 

Q.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 질환 유형에 따라 달라요.
저하증은 장기 복용이 필요하지만, 항진증은 치료 후 정상화되면 중단 가능해요.

 

Q. 갑상선 혹(결절)이 있다고 하는데, 암인가요?

👉 대부분의 결절은 양성(암 아님)이에요.
초음파로 모양·크기를 보고, 필요 시 세침흡인검사(FNA)로 확진합니다.
크기가 작고 변화가 없으면 6개월~1년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만 해도 됩니다.

 

Q. 갑상선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무조건 병인가요?
👉 아닙니다. 일시적 변동일 수도 있고, 약물·스트레스·수면 등 외적 요인으로도 수치가 바뀔 수 있어요.
지속적으로 이상이 반복될 때만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만으로 충분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 + 초음파검사로 내 몸의 ‘엔진’을 꾸준히 점검하세요.